가을은 축제의 계절로 불립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축제들이 재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아이와 가볼 만한 축제를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빛 축제 ‘<서울랜드> 루나파크’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랜드>는 자연 속 힐링 테마파크로 알려진 곳이지만, 밤이 되면 찾아오는 루나파크 역시 색다른 볼거리라는 것!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서울랜드> 루나파크’로, 낭만적인 경기도 야경을 감상하러 함께 떠나 볼까요?
■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추천! 과천 <서울랜드> ‘루나파크’에서 경기도 야경 즐기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서울랜드>는 한국 최초의 테마파크로, 서울대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역과 지하철 30분 내외 거리이기 때문에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로도 좋았는데요. 특히 어린이 시설 콘텐츠 만족도가 높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고 합니다.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여 <서울랜드>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외관을 가진 이 코끼리 열차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인데요. 이용 요금은 ▲성인(1,500원) ▲어린이, 청소년(1,000원)입니다. 한편, 코끼리 열차의 코스는 총 두 정류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경기도 야경 명소 <서울랜드>는 제1정류장 ‘서울동물원’을 지나, 제2정류장인 ‘서울랜드’에서 내리면 됩니다.
제2정류장에서 내리자 ‘서울랜드 루나파크’ 조형물이 보여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이름에는 달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인 ‘루나(Luna)’가 사용되었는데요. ‘루나파크(Lunapark)’란, 달빛으로 가득 찬 공원을 의미했습니다. 이름처럼 <서울랜드>는 매일 밤, 드넓은 빛의 공연장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의 경기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지만, 특히 이곳의 상징으로 불리는 ‘지구별 무대’에서 펼쳐지는 ‘루나 피에스타’를 통해 ▲강렬한 음악 ▲3D 매핑 ▲특수효과 ▲레이저쇼가 어우러진 미디어 인터랙티브 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루나 피에스타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볼 수 있는데요. 쇼가 시작되는 시간은 날마다 상이하니 방문 전 <서울랜드> 웹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날씨와 공원 사정에 의해 시간표가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시 유의해 주세요.
<서울랜드> ‘루나파크’의 자랑거리로 불리는 이것!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러볼인데요. 무려 지름 6m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미러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주었습니다. LED 특유의 화려한 빛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또한, 다양한 거리 공연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전래동화 인형극과 매직쇼, 그리고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로드쇼까지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보름달 ▲초승달 등 다양하게 마련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인생샷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웨딩을 테마로 한 가제보와 형형색색의 대형 LED 장미꽃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죠. 이곳은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도 좋지만,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관람 전 필수 체크 사항! 바로 운영 안내입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서울랜드> 루나파크는 ▲주간권 어른(49,000원) ▲주간권 청소년(46,000원) ▲주간권 어린이(43,000원) ▲야간권 어른(42,000원) ▲야간권 청소년(39,000원) ▲야간권 어린이(36,000원),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네이버 예약이나 카드사 혜택(자세히 알아보기)을 이용한다면,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니 입장권 구매 시 참고 바랍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서울랜드>는 연중무휴지만, 월요일~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일 운영시간이 달라진다는 점, 참고하여 방문 바랍니다.
이번 주말, 따뜻한 겉옷 하나 챙겨 들고 <서울랜드>에 방문하여,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과천 <서울랜드> 가는 길]
경기 과천시 광명로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