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바일로 대부분의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변화한 문화 중 하나는 바로 편지를 주고받는 것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직접 편지를 쓰기보다는 메신저로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곤 합니다. 오늘은 요즘 찾아보기 힘든 아날로그 손 편지 감성 카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나만의 취향을 담아 손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이색 카페, <널담은 공간>! 지금 바로 가보실까요?
■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딱! 이색 카페 찾고 있다면 행궁동 <널담은 공간>
이색 카페로 추천하는 <널담은 공간>은 ▲해방촌점 ▲경복궁점 ▲화홍문점으로 총 3지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널담의 오프라인 공간 카페인데요. 그중 오늘 소개해 드릴 <널담은 공간> 화홍문점은 행궁동 벽화마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행궁동 카페로 추천하는 <널담은 공간>은 ▲비건 음료 ▲비건 디저트 ▲편지 작성을 즐길 수 있는데요.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며 소중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따듯한 공간입니다.
저는 <널담은 공간>의 편지 세트를 구입해 보았는데요. 구성품은 ▲편지 봉투 ▲엽서 카드 ▲실링 왁스이며 1,000원을 추가하면 해외 배송도 가능합니다.
행궁동 이색 카페로 추천하는 <널담은 공간>은 스티커를 활용하여 취향껏 나만의 편지를 꾸밀 수 있는데요. 아날로그 분위기를 느끼며 고소한 커피와 함께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편지를 다 작성했다면, 봉투에 담은 후 <널담은 공간>의 하이라이트인 실링 왁스로 밀봉하면 되는데요. 이때 불을 다루는 만큼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널담은 공간>에 있는 점화기로 양초에 불을 붙여 실링 왁스를 천천히 녹여줍니다.
완전히 녹은 실링 왁스를 봉투에 부어준 후 원하는 모양의 도장을 찍어 편지 봉투를 붙여주면 되는데요. 저는 실링 왁스를 고정시킨 후에 <널담은 공간> 스티커로 더 꾸며주었습니다.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널담은 공간>에는 각각의 월과 일이 적혀 있는 365개의 함이 있는데요. 완성된 편지를 원하는 날짜에 넣으면 1년 뒤 해당 날짜에 편지를 발송해 준다고 합니다. 연도는 2024년으로 한정되어 있는데요. 저는 1년 후 저의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졌기를 소망하는 내용의 편지를 2024년 4월 17일 함에 넣었습니다.
오늘은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행궁동 이색 카페 <널담은 공간>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손 편지가 소중한 이유는 받을 사람을 생각하며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행궁동 <널담은 공간>에서 1년 뒤의 ▲나 자신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널담은공간 화홍문점 가는 길]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86번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