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움츠렸던 꽃들이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4월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벚꽃이 빨리 찾아왔는데요. 저도 발 빠르게 벚꽃을 맞이하러 서울 근교 벚꽃 명소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운동장 ▲놀이시설 ▲수목원 ▲동물원 ▲전망대 ▲연못 등 다양한 시설과 자연 생태계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서울대공원>입니다. 그럼 설레는 핑크빛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서울 근교 벚꽃 명소, <서울대공원>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은 벚꽃 명소로 유명해서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일대를 지나는 산책로를 따라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는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는데요. 서울 근교 벚꽃 명소로 추천하는 <서울대공원> 앞에는 벚꽃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음식과 행사 부스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과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서울대공원> 안에서는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여 동물원과 서울랜드까지 편하게 갈 수 있는데요. 가는 동안 예쁜 벚꽃 구경은 덤입니다! ‘코끼리 열차’의 이용요금은 어른은 1,500원이며 청소년 및 어린이는 1,000원인데요. 열차를 탄 사람들의 얼굴에는 만개한 벚꽃만큼이나 미소가 활짝 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산책하다 보니 ‘스카이리프트’를 탑승할 수 있는 입구에 도착했는데요. ‘스카이리프트’의 이용요금은 ▲어른 7,0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횟수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합니다. 앞서 소개한 ‘코끼리 열차’와는 색다르게 리프트 위에서 보는 벚꽃의 전경도 아름다울 것 같은데요. ‘스카이리프트’ 입구 앞 푸드코트에서는 리프트를 탑승하기 전 간단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유명한 우산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 벚꽃 명소로 추천하는 <서울대공원>에서는 꼭 동물원을 이용하지 않아도 무료로 개방된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 길을 통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데요. 안내 표지판에 소개된 길을 따라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산책을 해도 좋고 호수 옆이나 벚꽃 나무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테마 가든 입구에 도착했는데요. <서울대공원>의 테마 가든 옆에는 핑크빛 벚꽃길이 예쁘게 펼쳐져 있습니다. 과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서울대공원> 테마 가든의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동물원의 이용요금은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인데요. 단, 만 5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서울대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따스한 날씨로 활짝 핀 벚꽃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설레었는데요. <서울대공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간절기(3~4월, 9~10월) 오후 6시 ▲하절기(5~8월) 오후 7시 ▲동절기(11~2월)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과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서울대공원>에서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다시 만나 봄’ 벚꽃 축제를 진행하는데요. 4년 만에 개최된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라고 하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벌써 기대됩니다. 이번 주말엔 그동안 잠시 멈추었던 일상을 벗어나 봄 내음 가득할 <서울대공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대공원> 가는 길]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