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하는 건 뭘까?’, ‘나의 꿈은 무엇일까?’
수많은 갈림길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을 위해 삼성전자에서 마음껏 꿈꾸고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멘토를 만나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시간, ‘2015 드림樂(락)서’가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는데요.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그 생생한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 '2015 드림樂(락)서' 1부
지난 5월 13일, 삼성전자와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교육 ‘2015 드림樂(락)서’가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2015 드림樂(락)서’는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찾고 이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데요. 의정부를 시작으로 수원, 용인, 화성, 논산(2회), 광주, 강원, 대구까지 총 9번 차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2015 드림樂(락)서’는 경기중북부지역 중, 고교생과 교사 약 2,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꿈이 가득한 곳, 이곳은 꿈의 빌리지 드림樂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액션플래닝 △Dream Tour △멘토링까페 △롤모델 페스티발 △이벤트 부스 △삼성전자 프로그램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몄습니다.
가장 먼저 학생들의 이목을 이끈 곳은? 바로 6개의 활동 부스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 성격,재능 등을 발견할 수 있는 ‘진로액션플래닝’입니다. ‘진로액션플래닝’은 ‘흥!ME 스토어’, ‘재능스토어’, ‘가치스토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을 알고, 직업 로드맵을 작성하는 등 미래에 한 걸음 다가갔습니다.
다음은 생생한 직업체험과 대학교 학과체험의 기회가 있는 ‘Dream Tour’ 현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15개의 직업체험과 10개의 학과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학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은 곳은 ‘생각한대로 출력하라 3D 프린터’ 부스입니다. 3D 프린터에 대한 정보와 제작물, 책갈피를 제작하는 경험도 했는데요. 설명을 듣는 학생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나 보이지 않나요?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인기덕분인지 ‘냄새를 보는 사람, 퍼퓨머 디자이너’ 부스도 체험을 위해 기다리는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실험복을 입고 직접 향수를 제작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즐거운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이 밖에도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웰빙 요리 전통 비빔밥 만들기’ 체험과, 뷰티케어과의 ‘네일 커어 서비스 체험’까지! 25개의 생생한 체험 덕에 학생들의 꿈이 더욱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겠죠?
‘멘토링까페’에서는 삼성 멘토, 대학생 멘토, 직업인 멘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수려한 말솜씨로 학생들을 휘어잡은 김만식 기자는 직업과 직장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이 밖에도 삼성전자 임직원, 대학생, 경찰, 간호사, 뮤지컬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15 드림樂(락)서’는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롤모델을 만나 그들의 삶과 현장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롤모델 페스티벌’를 마련했는데요. IT분야, 과학수사 분야, 향기 디자인 분야, 마케팅 분야 4명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삼성전자의 IT제품을 활용해 꾸며진 ‘스마트 스쿨’에서는 미래의 교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 외에도 ‘이벤트 부스’ 드림포토존, ‘너를 응원해’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메시지콩 화분만들기 코너’ 등 다양한 행사가 학생들을 맞았습니다.
■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함성소리~! '2015 드림樂(락)서' 2부
‘2015 드림樂(락)서’ 2부에서는 소통테이너 오종철 MC의 사회로 삼성전자 임희철 사원, 방송인 줄리안, 김수영 작가가 학생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가장 먼저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정보보호그룹 임희철 사원이 강사로 나서 ‘자신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고 꿈을 찾아가는 나만의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뛰어난 비트박스 실력으로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임희철 사원은 자신의 꿈과 그 여정에 대해 진솔하게 전달했습니다.
이어서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방송인 줄리안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라”며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나를 찾아온다”는 조언을 학생들에게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5 드림樂(락)서’를 찾아온 강사는 누구일까요? 바로 김수영 작가입니다. 자신을 꿈쟁이라고 소개한 김수영작가는 학생들에게 ‘늘 꿈을 꾸는 인생을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강연을 마치고 ‘2015 드림樂(락)서’를 빛내기 위해 찾아온 가수 치타의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가수 치타와 함께 신나게 노래부르고 춤추며 이날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다면 ‘2015 드림樂(락)서’에 참여한 학생과 멘토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김민정(오른쪽) 학생 / 안곡고등학교
“저는 아직 제 꿈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이번 ‘2015 드림樂(락)서’를 통해 제 적성을 찾고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미용 분야에 조금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뷰티와 관련된 체험을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순영(왼쪽) 학생 / 안곡고등학교
“제 꿈은 가수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인지 오늘 ‘2015 드림樂(락)서’ 2부에 가수 치타의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번 ‘2015 드림樂(락)서’는 저도 몰랐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는데요. 앞으로 오늘 같은 마음으로 늘 꿈을 꾸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최주영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오늘 ‘2015 드림樂(락)서’에 신청하게 된 계기는 요즘 제가 개인적으로 슬럼프에 빠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이곳에 와서 아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초심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만난 학생들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과 강연으로 푸짐하게 꾸며졌던 ‘2015 드림樂(락)서’! 앞으로 8개의 도시에서 펼쳐질 ‘2015 드림樂(락)서’의 다음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