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 날씨에도, 삼성전자의 이웃을 향한 뜨거운 나눔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3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직원 50여 명은 수원 중앙 양로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따스한 웃음이 오갔던 봉사활동 현장,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피젼봉사팀의 따뜻한 나눔 현장!
지난 23일 오후, 수원중앙양로원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피젼봉사팀’이 모였습니다. 봉사활동에 앞서 준비물들을 챙기는 임직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는데요. 조끼를 챙겨 입은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사의 안내에 따라 건물 안 강당으로 향했습니다.
강당에서는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앞두고, 어떤 활동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어르신들의 특식! ‘핫도그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봉사팀의 일부는 핫도그에 사용될 재료를 준비하고, 나머지 인원은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를 해드리며 말동무가 되어드리기로 했습니다. 손 마사지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시청하며, 열심히 따라 배우는 직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 개의 조로 나눠진 피젼봉사팀은 지정된 장소로 가서 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누고 안마도 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했던 분위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어 봉사팀과 어르신들 모두 활짝 웃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따스했습니다.
한편, 주방에서는 핫도그를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죽을 드리기 위해 피젼 봉사팀원들이 손을 걷어붙였는데요. 김치와 다양한 재료를 자르는 봉사자들의 모습에서 프로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음식의 준비부터 마무리 정리까지 주방에서의 모든 것을 신경 썼던 주방 팀이었습니다!
핫도그를 만들기 위한 재료 준비를 마치고, 피전 봉사팀은 핫도그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핫도그 빵에 소시지와 잘게 썬 피클과 양파를 올리고, 머스타드 소스와 케챱을 뿌리면 끝! 간단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핫도그에 어르신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봉사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피젼봉사팀은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동안에도 계속 어르신들 옆에서 식사하는 것을 돕기도 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렸는데요. 처음보다는 훨씬 친해진 것 같아 보이죠? 식사가 끝난 후 뒷정리를 하고 봉사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르신과 봉사팀 모두의 얼굴에서 아쉬움이 가득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의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서종원 부장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오늘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누고, 식사도 함께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게 지내시는 것 같아 좋았어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계속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사회의 이웃에 나눔을 전하는 피젼봉사팀의 마음과 어르신들의 미소에서 나눔의 따스한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삼성 디지털시티의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