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견뎌낸 망울진 꽃봉오리가 기지개를 켜는 4월입니다. 봄은 포근한 바람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나들이 떠나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수원 중심에 우뚝 선 팔달산은 물론,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등지에도 벌써부터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수원에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가족들을 위한 공연들도 준비돼 있는데요. 따스한 4월, 수원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을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 수원시 4월 공연 첫 번째,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한 모험! 명작 가족뮤지컬 <어린왕자의 꿈>
세기의 명작, 어린왕자를 각색한 가족 뮤지컬 <어린왕자의 꿈>이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2001아울렛 키즈홀 수원남문점에서 진행됩니다. 기존 원작과는 다소 다른 이야기로 찾아왔는데요. 부모님께 혼이 난 아이가 울면서 잠에 들자, 꿈 속에서 어린왕자로 변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입니다.
원작의 감동과 함께 어린왕자가 멋진 어른이 되는 모험 속에서 가슴 따뜻한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는데요. 가족 모두가 훈훈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입니다.
<어린왕자의 꿈>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연출에 있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그에 어우러지는 색감의 무대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데요. 여기에 애니메이션까지 조화되며 정말 독특한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어린왕자의 꿈>을 보고 싶은 분들은 매주 월 오전 10시 10분, 11시 20분, 화~목 오전 11시, 오후 2시, 금 오전 10시 10분, 11시 20분, 오후 2시, 토요일 및 공휴일 오후 12시, 오후 2시에 2001아울렛 키즈홀 수원남문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 수원시 4월 공연 두 번째, 1,000만 관객이 선택한 불후의 명작! <난타>
전 세계 53개국 305개 도시를 휩쓸었던 가족 뮤지컬 <난타>가 수원에 돌아왔습니다. 한국 공연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난타>는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4월 22일, 23일 단 2일동안만 공연하는데요. 만 1세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난타>의 탄탄한 스토리와 흡입력 있는 퍼포먼스는 단연 압권입니다. 별 대사 없이 화려하게 다양한 도구들을 두들기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그 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과의 추억을 쌓기에 이보다 적합한 공연이 또 있을까요?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 수원시 4월 공연 세 번째, 신비로운 감동이 있는 가족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4월 29일과 30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는 <난타> 못지 않은 대형 가족 뮤지컬이 상륙합니다. 최고의 제작진들이 무려 500일동안 고심한 끝에 선을 보인 <공룡이 살아있다>가 그 주인공인데요. 영국의 자연사 박물관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 세트와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공룡 화석들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공연입니다.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라이브 밴드의 사운드는 물론, 전문배우들의 마샬아츠 퍼포먼스까지 버무려져 풍성한 볼거리를 주는데요. 재관람률도 높은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올 봄에는 가족과 함께 공룡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001아울렛키즈홀 수원남문점 찾아가는 길]
[경기도 문화의전당 찾아가는 길]
공연명 |
일시 |
장소 |
어린왕자의 꿈 |
4월 4일 ~ 5월 6일 |
2001아울렛 키즈홀 수원점 |
난타 |
4월 22일 ~ 4월 23일 |
경기도 문화의전당 |
공룡이 살아있다 |
4월 29일 ~ 4월 30일 |
경기도 문화의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