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작가, 독립운동가입니다. 나혜석은 1896년, 수원에서 태어났는데요. 나혜석의 출생지인 수원에서는 나혜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약 300m 가량의 문화거리를 조성했습니다. 현재 인계동에 있는 나혜석 거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문화의 거리인 나혜석 거리에서 펼쳐지는 <달빛별빛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도심에서 만나는 즐거운 힐링! 나혜석 거리에서 열리는 <달빛별빛장>에서 예쁜 소품도 사고 기부도 해요!
<달빛별빛장>은 나혜석 거리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립니다. <달빛별빛장>은 플리마켓처럼 셀러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내어놓는 장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고 하니 그 의미도 무척 좋은 것 같죠?
제가 찾아간 지난 토요일에도 주말을 맞아 나혜석 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달빛별빛장>을 구경하는 분들도 무척 많았는데요. 덕분에 <달빛별빛장>은 무척 활기를 띠었습니다.
<달빛별빛장>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품목의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직접 뜨개질로 만든 인형과 수세미, 수제 비누와 액세서리, 방향제와 섬세한 가죽공예품까지! 하나하나 구경하는 데만도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물건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망포중학교 봉우리 봉사단도 이번 <달빛별빛장>에 참여했는데요. 해외의 교육 취약지역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팔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팔찌 만들기 체험 활동도 진행했는데요. 이번 <달빛별빛장>에 참여한 소감을 짧게 물어보았습니다.
박서연 학생, 최서윤 학생 / 망포중학교 봉우리 봉사단
“제가 친구들과 직접 만든 물건들을 팔고, 체험활동을 안내함으로써 교육 취약 지역을 돕는 미리내학교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합니다.”
“저의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이번 <달빛별빛장>에서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나혜석 거리에는 이외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효원공원은 내부에 중국전통정원인 월화원이 유명한데요. 아름답게 꾸며진 수원 속 힐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경기도문화의전당도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뿐 아니라 나혜석 거리에는 다양한 음식점도 위치해 있는데요. 거리를 둘러보다 출출할 때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도 있으니 나들이 장소로 딱이랍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나혜석 거리! 그중에서도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물건을 사면서 기부를 할 수 있는 <달빛별빛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달빛별빛장> 덕분에 일상 속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다음 <달빛별빛장>이 열리는 8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혜석 거리로 놀러 가보시면 어떨까요? 다양한 즐거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나혜석 거리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