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란 하늘 아래로 울긋불긋한 단풍이 굽이치는 11월이 돌아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 가을이 무르익었음을 실감하는데요. 아무리 옷깃을 여며도 고독한 마음만은 어쩔 도리가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가을은 어딘가 쓸쓸하고, 사색이 많아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계절로 인식되는데요.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감성을 채우기 좋은 수원시 공연정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윤종신 좋니?> 콘서트 ▲<버즈 JUST ONE> 콘서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 사람과 같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수원시 11월 공연정보,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수원시 11월 공연 ① 클래식 시장의 블루칩, 4인의 팬텀싱어가 만드는 감동의 무대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출처: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수원시 11월 첫 공연은 JTBC 남성4중창 발굴 프로젝트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콘서트입니다. 11월 12일(일) 오후 6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으로 찾아오는 포르테 디 콰트로는 클래식계의 혁명으로까지 불리는 팀인데요.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말러 등 클래식 대가들의 레퍼토리를 본인들만의 감성으로 소화해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슴까지 울리는 묵직한 하모니를 듣다 보면 어느새 결핍됐던 감성이 가득 채워지죠.
혹시 클래식이 지루할까 걱정되신다면, 포르테 디 콰트로의 무대에서는 잠시 걱정을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클래식에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가인 그들은 우리의 정서에 맞게끔 곡을 변주하는데요. 공연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개성을 담아내 깊은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포르테 디 콰트로가 만드는 감동의 무대를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링크: 공연정보 바로가기
■ 수원시 11월 공연 ② 치열했던 사랑과 감정을 다독이는 위로의 시간 <윤종신 좋니?> 콘서트
[출처: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수원시 11월 공연 두 번째는 차트 역주행으로 숱한 화제를 뿌린 발라드곡 <좋니>를 테마로 한 <윤종신 좋니?> 콘서트입니다. 11월 25일(토)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본 콘서트는 삶을 살아가며 만나는 여러 감정들과 사랑을 이야기하는데요. 문득 돌아본 지난날의 기억을 더듬으며 위로하고, 다독이는 시간을 선물해준다고 합니다. 쓸쓸히 깊어가는 가을밤에 마음까지 온기로 녹여줄 따뜻한 콘서트를 보고 싶다면, <윤종신 좋니?> 콘서트와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올 가을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지는 노랫말 하나하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관련링크: 공연정보 바로가기
■ 수원시 11월 공연 ③ 따뜻한 이야기로 시린 가슴을 녹여줄 무대 <버즈 JUST ONE> 콘서트
[출처: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수원시 11월 공연의 대미는 2030세대의 18번을 책임졌던 버즈의 콘서트, <JUST ONE>입니다. <가시>, <겁쟁이>처럼 시대를 풍미한 명곡을 노래한 버즈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가슴 절절한 사랑노래로 뭇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인데요. 세월이 흐를수록 달콤해지는 민경훈의 목소리와 함께한다면, 곁에 있는 연인과의 사랑도 한층 깊어질 듯합니다. 따뜻한 이야기로 가을을 그려낼 버즈의 무대,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 공연은 11월 18일(토) 오후 7시~9시, 11월 19일(일) 오후 5시~7시이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됩니다.
※관련링크: 공연정보 바로가기
[수원시 11월 공연정보 한눈에 보기]
공연명 |
일시 |
장소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
11월 12일(일) |
경기도 문화의전당 |
윤종신 좋니? 콘서트 |
11월 25일(토) |
경기도 문화의전당 |
버즈 JUST ONE 콘서트 |
11월 18일(토), 19일(일) |
경기도 문화의전당 |
[경기도문화의전당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