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영양가 있는 건강식 레시피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혼밥’하는 경우가 더욱 잦아진 자취생들에게는 매 끼니 각종 영양소를 고려한 균형 있는 식사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혼자 사는 분들을 위한 자취생 간단요리, 비빔밥 만들기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요리 초보라도 따라하기 쉽고, 냉장고에 있는 어떤 재료로도 만들기 좋은 건강식이죠.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자취생 간단요리! 비빔밥 만들기 따라해보세요!
요리를 시작하기 전, 재료를 준비합니다. 사진처럼 ▲당근 ▲버섯 ▲맛살 ▲고기 ▲고추장 ▲참기름 정도만 준비하셔도 충분하고, 그 외 갖고 있던 또는 넣고 싶은 재료가 있다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첨가하거나 빼도 좋습니다. 호박, 콩나물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채소들을 더하면 맛이 더욱 풍부해지죠.
흙이 묻은 당근을 깨끗이 씻고 동그랗게 자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호박을 준비하셨다면 호박도 같은 방법으로 썰어줍니다. 건강에 좋으면서 식감도 일품인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간단히 씻고 잘게 편썰기로 준비하면 됩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알맞은 크기로 썰었다면, 이제 프라이팬에 볶아줄 차례입니다. 열이 오른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재료를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익혀주세요. 이때 재료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기름이 튀어 위험할 수 있으니 키친타올 등을 활용해 물기를 제거하고 넣는 것이 좋습니다.
풍미를 더해줄 고기도 취향에 맞게 양념하여 볶고, 비빔밥 위에 예쁘게 올릴 계란프라이도 만들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밥 위에 각 재료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추장과 참기름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자취생 간단요리 비빔밥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각종 재료들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건강식이었는데요. 밥알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젓가락을 이용해 살살 비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말엔 냉장고에 있는 각종 재료들을 넣은 비빔밥으로 든든한 한 끼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