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여름 장마 기간은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후텁지근한 더위와 폭우로 불쾌지수도 높아지기 쉬운 7월, 상쾌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름 실내 데이트로도 제격! 즐거움을 선사할 수원시 공연을 소개합니다.
■ 아름다운 선율, 감동이 있는 경기필하모닉 공연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경기필하모닉이 2016년 ‘바그너, 멘델스존 & TACTUS(탁투스)’ 라는 주제로 총 5번의 마스터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TACTUS(탁투스)는 접촉, 촉각, 영향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바그너와 멘델스존에게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다루는데요.
오는 7월 9일은 두 번째 마스터 시리즈의 무대로, ‘멘델스존, ‘베토벤’, ‘브람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연입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와 다양한 협연 무대를 선보이는 경기필하모닉이 이번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공연에 슐로모 민츠를 초청하여,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셔터스톡]
독일의 작곡가, ‘멘델스존’의 교향곡 중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는 일본 드라마인 ‘노다메 칸타빌레’에 삽입되며 더욱 익숙한 작품인데요, 빠르고 화려한 음악으로 영감이 번뜩이는 찬란한 작품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과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큰 감동이 있는 공연 관람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더욱 색다른 여름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이 있는 <2016 경기인형극제in수원>
올해 15회를 맞는 <2016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행사가 7월 14일(목)~28일(목)까지 15일간 진행됩니다. 올해는 이스라엘, 스페인, 러시아 등 총 6개국의 해외 초청작과 국내 초청작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다양한 스토리의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인형극 관람 외에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대 백 스테이지를 투어 할 수 있는 기회와 개막공연인 <피노키오>의 출연 배우들과 함께 ‘피노키오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사전 예매기간인 7월 2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면, 공연기간에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 국악의 새로움을 접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 - 국악 사운드 아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이면 수원시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작은 음악회는 경기도민의 문화 복지 실현과 문화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경기 팝스앙상블이 국악, 재즈, 퓨전 장르의 음악을 전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오는 7월 27일(수)에는 춘향가 중 <사랑가>, <쑥대머리>, 전통민요인 <아리랑>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우리의 전통 가락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 사운드 아트’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경기팝스앙상블은 국악 연주들과 협연하여 양악기와 전통악기의 새로운 사운드를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니, 귀가 쫑긋! 눈이 번쩍! 뜨는 즐거운 공연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공연명 |
일시 |
장소 |
경기필하모닉 마스터시리즈 VI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
2016-07-09 |
경기도문화의전당 |
2016 경기인형극제 in 수원 |
2016-07-14~07-28 |
경기도문화의전당 |
작은 음악회- 국악 사운드 아트 |
2016-07-27 |
경기도문화의전당 |
[경기도 문화의 전당 찾아가는 길]